기대보다는 평이하고, 무난한 어조였다. 민주당의 19대 총선공약집과 너무 비슷한 느낌이었달까?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실천방안까지 기대하는건 무리였을까? 어차피 인터뷰요약집이었던만큼 한계가 있었지만 추상적인 응답들이 아쉬웠다. 이책 두께로 12권 정도 볼륨은 되어야 제대로 된 대안이 실린 국정개획서라고 볼수있겠지만 그 두께면 어차피 팔리지도 읽히지도 않을테니 이정도로 만족해야지... 좀 더 화끈하고 피끓는 출사표를 기대한건 내 욕심이었나보다. 그래도 내일 힐링캠프 기다려진다. 철수형.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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