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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안철수의 생각

by 바쁜하루 2012. 7. 23.


기대보다는 평이하고, 무난한 어조였다. 민주당의 19대 총선공약집과 너무 비슷한 느낌이었달까?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실천방안까지 기대하는건 무리였을까? 어차피 인터뷰요약집이었던만큼 한계가 있었지만 추상적인 응답들이 아쉬웠다. 이책 두께로 12권 정도 볼륨은 되어야 제대로 된 대안이 실린 국정개획서라고 볼수있겠지만 그 두께면 어차피 팔리지도 읽히지도 않을테니 이정도로 만족해야지... 좀 더 화끈하고 피끓는 출사표를 기대한건 내 욕심이었나보다. 그래도 내일 힐링캠프 기다려진다. 철수형.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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