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No. 2

바쁜하루 2021. 6. 8. 11:36

도입부의 피아노 연주를 들으면 언제나 폭포가 떠오른다. 마음이 복잡할 때마다 이 음악을 듣고 싶어지는 이유도, 그 강렬한 도입부에 마음을 빼앗기고 싶어서인지 모르겠다.

키신의 피아노 연주는 물 흐르듯이 유려하고, 런던 필하모닉은 부드럽고 다정하기 그지없다. 

I. Allegro moderato/II. Adagio sostenuto/III. Allegro scherzando